글쓰기 새로운 도약! 인생2막을 사회공헌활동에 종사하며 사시는 분들을 인터뷰하여 에세이식으로 글을 써서 출간하자는 제의가 들어왔다. 쓰시마섬에 가있는 중에... 한편으론 나를 필진으로 선정해준 것에 기뻐 선뜻 수락하고도 싶고 다른 한편으로는 두려움이 앞서며 관두라고 보챈다. '그냥.. 나의 이야기 2013.06.11
육포 만들기 ● 재료 : 쇠고기 (홍두깨살) 2kg <양념간장> 간장 1과 1/2컵, 설탕 1/2컵, 배 1/2개, 청주 1/3컵, 대파 두뿌리, 마늘 (5쪽 정도 저며서), 양파 반개, 통후추 약간, 소금 약간, 물 1컵 * 용기(긴 김치통), 양푼 ● 만들기 ① 홍두깨살은 0.4cm 두께로 썰어서 준비한다.(살짝 얼린 상태) ② 위 양념간.. 나의 이야기 2013.01.13
2013 새해 첫날 아침 풍경 새해가 밝았다. 이제 56세인가... 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대서 정말인줄 알았다. 그저 나이만 먹는 줄로. 그런데, 몸에 이상이 온다. 쉽게 일어날 수 없고... 힘차게 일할 수 도 없고... 땀 흘려 운동하기도 겁나게. 연말에 서울에 다녀온 날 밤, 아침부터 찌부둥한 몸이 약간 이상했다. 걸.. 나의 이야기 2013.01.01
짬봉과 양잠피 닭고기 냉채 추석이 지나자 음식하기가 지겨워졌다. 가을이 깊어가 그럴까... 기력도 떨어지고 매사가 귀찮아졌다. 날마다 김치와 두부, 김, 달걀... 그것도 귀찮으면 나가서 사먹고 들어왔다... 새로운 충전이 필요한 참에 요리강습을 받으니 다시 해보고 싶은 마음이 솟는다. 오늘은 '짬봉과 양장피 .. 나의 이야기 2012.10.10
그냥 평범하게 살아요!!! 매년 다가오는 추석이 한해 한해 남다르니 나이탓일까. 생활 환경이 변한 탓일까. 사소한 일로 남편과 다투고 냉전상태를 한 이틀 보냈다. 그래도 아들과 어머니가 오시니까 급 화해모드로 바뀌어야 하는데... '아휴! 명절이나 집안 일 앞두고 다투면 좀 비위좀 맞춰줄 것이지...' 이리저리.. 나의 이야기 2012.10.01
동태 수제비 매운탕, 녹두 빈대떡 요리 강습을 받고 온 날 바로 끓이고 싶었다. 허나, 여기는 시골... 재료가 이것 저것 부족하다. 수요일 강습 받고 오늘 시내 나가는 길에 재료를 사왔다. 냉장고에 대구가 있으니 동태 대신 대구를 넣기로 하고 ... 기억에 의존해서 하다가 실수할까봐 레시피를 꺼내 참조한다. 대파 뽑으러.. 나의 이야기 2012.09.21
불고기 비빔국수, 시금치 팽이버섯국 9월 12일 두번 째 요리시간이다. 주차하느라 시간이 걸렸다. 강습장소에 들어가니 벌써 강습을 시작했다. 이런~~! 먼저 시금치 팽이버섯국이다. 요즘 치솟는 물가 때문에 시금치 대신 아욱을 선택, 아욱으로 국을 끓인다. '국'하면 시간 오래 걸리고 남으면 냉장고 자리 차지하다가 버리게 .. 나의 이야기 2012.09.15
어묵잡채 서산종합복지관 요리강좌를 신청했다. 앞으로 매주 수요일에 요리를 배울 예정이다. 첫날 다녀온 소감, '신난다!'. 결혼하고 어설프게 반찬을 하던 시절을 떠올리니 웃음이 절로 난다. 반찬을 만들어 놓으면 남편이 "어우! 맛있다."하며 혼자 먹었다. 시부모님은 어이없어하며 쳐다보고 시.. 나의 이야기 2012.09.06
나는 함바집 아줌마? 11월 들어 마을 공사를 벌였습니다. 10월 부터 서둘렀건만, 주말에만 회의를 열 수 있기에 뒤늦게 일을 벌였지요. 마을 우측 라인에 배수로를 내고 정화조 공사를 다시 하기로 하고 일을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끝나리라고 예상한 정화조 공사가 이틀을 넘기면서 차질이 생겼습니다... 나의 이야기 2011.11.23
비가 왼종일 내립니다. 연일 비가 내립니다. 어제는 바람까지 몹시 불어 우리집 앞 나대지 풀들이 마치 어린왕자에 나오는 밀밭인양 나부껴 장관을 이루더군요. 식물들이 모여 있는 것은 잘 견디고 하나씩 외따로 있는 것은 바람에 꺽였습니다. 다행이 오늘은 바람이 잦고 왼종일 비만 내립니다. 대도시 아파트에 살 땐 그저 .. 나의 이야기 2011.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