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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 30일차> 라스베이거스

2026. 6. 27. 토아침에 일어나 보니 아들부부는 벌써 나갔다. 아침 7시에 볼링대회장에 모여 다 함께 식사하고 준비운동을 시작한다고. 아들이 며느리를 픽업해 주고 돌아오는 길에 유명한 에그샌드위치를 사 왔다. 아침으로 맛있게 먹고 우리는 호텔 수영장에 첨벙! 맑은 물이 두 개의 풀장에 가득 차 햇빛에 반짝인다. 시원하게 수영을 마치고 서둘러 볼링대회장인 더 오를레앙 호텔로 갔다. 어마어마하게 커다란 호텔 건물 2층 한쪽에 있는 볼링장엔 대회 열기로 후끈하다. 전미주 한인 볼링대회장. '화이팅!'을 연호하며 응원... 볼링대회는 처음 보는 거라 점수 계산을 어떻게 하는지 궁금했다. 아들에게 물어보고 AI 도움을 받으며 전광판 숫자를 익힌다. 여기서 보니 며느리가 다르게 보인다. 집..

<미국여행 29일차 > 라스베이거스

2026. 6. 26, 금요일샤크 아쿠아리움 ㅡ 보태니컬 가든 ㅡ 미디어 아트 뮤지엄오늘 라스베이거스 온도가 섭씨 40도 가까이 올라간다고 예보한다. 현정이는 내일 열리는 대회장에 가서 연습하고, 채원이와 나는 실내 전시관 쪽으로 몇 군데 가볼 참이다. 첫 번째 장소가 상어가 많은 Shark Acuarium. 현정이가 차로 데려다 주어 수월하게 찾아갔다. 아쿠아리움에 입장하여 둘이 각자 물고기 20개씩 적어보기를 과제로 삼았다. 채원이는 동식물에 관심이 많아서 어려서부터 물고기에도 애착이 많다. 열대물고기부터 물고기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할머니한테 늘어놓기 시작. 나는 계속 물어보며 관람하였다. 상어가 많은 아쿠아리움이라 다른 물고기 종류는 많지 않은 작은 수족관이다. 상어 구경을 한참 하더니 가오리..

<미국여행 28일차> 라스베거스로 향하다

2026. 6. 25, 목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니 며느리는 벌써 일어나 주방에서 분주히 준비 중이다. 주먹밥을 싸고 감자, 옥수수를 찌면서 먼 길 나설 채비를 한다. 여기 감자와 옥수수는 맛이 참 좋아 여행 나설 때 필수품이다. 나도 설거지등 도우며 아이스팩에 짐을 챙긴다. 아들은 출근하고 며느리와 채원, 나는 각자 자신의 짐을 다시 한번 점검하여 집을 나선다. 9시 40분 출발~! 오늘부터 라스베가스를 거쳐 그랜드캐년까지 둘러보고 다음 주 화요일에 돌아올 예정이다. 5박 6일 꽉 찬 일정이다. 오늘 현정, 채원, 나 셋이 먼저 떠나고 민제는 내일 퇴근 후에 밤 비행기로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할 예정. 현정이가 처음으로 혼자서 장거리 운전을 해야해서 긴장이 된다. 테슬라 자율주행자는 운전은 자율이어도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