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20, 금요일 내셔널 갤러리 - 점심 - 웨스트민스터 사원 - 버킹엄궁 시차로 늦게까지 깨있다가 새벽녘에 잠들다. 그릇 씻는 소리가 조용히 달그락달그락~ 여기가 어디지? 하며 깨었다. 런던까지 무사히 와서 숙소에 편히 누워 잠들었다. 그저 감사할 뿐이다. 창으로 햇살이 가득 들어온다. 어젯밤에 근처 슈퍼에서 사 온 음식으로 아침을 차려먹고 집을 나섰다. 이번에는 토스 카드를 사용할 참이다. 950 파운드를 외화통장에 챙겨 넣었다. 남은 돈은 다시 원화로 환전된다니 편리할 거라 생각하면서. 영국에서는 metro가 under ground. 언더그라운드 표지를 잘 익혀두어야 찾기에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카드를 단말기에 대니 지하철 입구가 열린다. 티켓을 따로 사야 하는 번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