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29. 일요일 타이타닉 박물관 ㅡ 점심 ㅡ 샹킬 과 폴스 거리(벽화와 분쟁 지역) 9시에 집을 나섰다. 공원과 산책로가 잘 조성된 바닷가 부두를 끼고 걷는다. 타이타닉 박물관으로 가는 길이다. 멀리 타이타닉 박물관이 보인다. 박물관에 들어서니 풍성한 사진자료와 물건들로 18, 19세기 벨파스트의 황금 시절을 보여준다. 산업의 중심지로 맹활약하던 벨파스트. 관람코스를 따라가니 배의 건조과정에 빠져들어 간다. 5층 이상 높이의 배 위에서부터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오면 음향을 넣은 건조과정을 스크린과 조형물로 익히게 된다. 그런 후, 당시 세계에서 제일 큰 조선소인 H&W사가 만든 타이타닉으로 안내한다. 타이타닉의 전체 모형과 구조, 시설물을 조성해 놓고.. 4D 안경을 쓰고 직접 승선한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