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박물관 - 아말리엔 보리 궁전 - 국립미술관 - 로젠보르 궁전 - 룬데타른 디자인의 강국, 덴마크에 왔으니 디자인 박물관에 가야지. 숙소가 레퍼런스 아파트라 널직하고 편리하다. 아침에 사고 한 건 생기고...한 분이 잠결에 나와 전기 주전자를 전기레인지 위에 올려놔서 아래쪽이 살짝 녹았다. 리셉션에 갖고 내려가니 새 제품으로 교환해준다. 거금 200DKK 배상. 단순하게 생긴 스테인레스 주전자가 비싸기도 하구먼. 직원이 한국가서 보험 청구하라고 하여 서류를 잘 챙겨두었다. ... 아침을 든든히 챙겨 먹고 미르케르겐 역에 내려 디자인 박물관에 다다렀다. 여기 건축물들은 심플하다. 가구도 집기도 심플하면서 실용적이다. 거기에 디자인이 깔끔하여 소장욕구를 불러 일으킨다. 디자인 박물관. 20세기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