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22. 일요일 자연사 박물관 - V&A 박물관 - 점심 - 대영박물관 자연사 박물관으로 서둘러 나갔다. 여기도 무료이지만, 예약을 해놓으면 빨리 입장이 된다 하여 예약도 해놓았다. 아침 기온이 약간 쌀쌀하지만, 신선한 공기가 가슴 깊이 들어온다. 오래지 않은 1952년에 런던에 대기오염으로 인한 스모그가 발생하여 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죽었다는 런던. 그 후 석탄연료를 쓰지 않고 환경에 각별히 신경을 써서 이렇게 공기가 깨끗해졌다니 그 노력에 박수. 자연사 박물관에 벌써 사람들이 줄지어 서서 입장을 기다린다. 10분 전인데도 아이들 손을 잡고 줄지어 움직인다. 오늘이 일요일이니 가족 단위로 오는 일행들이 꽤 많구나. 예약 덕택에 바로 입장했다. 먼저 공룡관부터 갔다. 공룡에 대해서는 문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