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파티 "형님! 축하드립니다." 가고 싶어요. 이름도 고운 '솔꽃모루'. 그 때쯤 새 식구를 맞느라 벌건 속살을 드러냈던 흙바닥도 더러는 동네 아이들 뜀박질로 단단한 골목길이 되었을 것이고, 더러는 생태주의자인 듯한 동네사람들의 미필적 고의에 의해 냉이꽃이며, 꽃다지며, 쇠별꽃 등이며로 뒤덮인 봄꽃동산이 되어 있겠지요. .. 서산 솔꽃모루 2011.03.13
[스크랩] [21번째모임]머슴의날, 마을에 인사 다녔어요(2011.3.5) 솔꽃 달모임이 벌써 스물한 번째입니다. 지난달에 입주한 가족이 일곱 가구이니 세 가구가 아직 입주하지 않았죠. 아이들 학교와 직장 관계로 2월 예정대로 입주하였으나, 저희를 비롯하여 세 가구는 시공사 측 요청으로 입주를 미뤘습니다. 먼저 들어와 사시는 분들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 궁금? .. 서산 솔꽃모루 2011.03.07
[스크랩] 2월18일 입주날 표정 18일 오후 5시쯤에 솔꽃모루에 들렀습니다. 그동안 사진으로만 보아 궁금해 하던 여인네 네 명과 함께요. 짐정리 하시느라 바쁜 와중에도 반갑게 맞아주신 장교수님댁, 해울이네, 태윤네, 영도씨네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친구들이 어쩜 모두들 스스럼없이 집을 보여준다고 감탄하고 감사하다고 꼭 .. 서산 솔꽃모루 2011.02.21
[스크랩] [20번째솔꽃모루달모임] 추위도 멀리~~바쁘다 바뻐! 오늘은 솔꽃모루 스무번째 달모임이 있는 날입니다. 겨울이라 길이 그리 막히지 않아 7시 경에 집을 나섰습니다. 우리 아이가 당진 왜목마을에서 웍샵을 한다기에 함께 서산에 내려가기로 하였습니다. 왜목마을에 당도하여 마을을 한바퀴 도니 젊은이들 무리가 보입니다. 젊음은 멀리서도 싱그러움이.. 서산 솔꽃모루 2011.02.15
[스크랩] [1월28일] 현장 다녀왔습니다 공사현장도 궁금하고 준공검사 서류도 갖다줄겸 남편이 서산에 다녀오자고 하여 길을 나섰습니다. 바깥 기온이 영하6도로 나타나더군요. 그래도 바람이 잦아들고 햇볕이 비추어 춥지는 않았습니다. 저수지 길에는 눈이 녹아있었습니다. 공사장 차가 다녀 그런지 저수지 위쪽에 눈이 쌓인 것에 비해 .. 서산 솔꽃모루 2011.02.15
[솔꽃모루19번째모임] "세면, 배변 해결하고 오세요~~." 새 떼가 날으는 솔꽃모루. 철새들이 열지어 날아갑니다. 보이시지 않는다구요? 멀리, 크게 내다 보시면 보입니다.... ^*^. 매양 추위 속에 해는 가고 또 오는 거지만 새해는 그런대로 따스하게 맞을 일이다 얼음장 밑에서도 고기가 숨쉬고 파릇한 미나리 싹이 봄날을 꿈꾸듯 새해는 참고 꿈도 좀 가지고 .. 서산 솔꽃모루 2011.01.11
[18번째 달모임] 무엇을 선택해야하나... 고민, 고민. 바람이 몹시 부는 12월 11일, 열여덟 번째 달모임을 가졌습니다. 차가 서해대교를 달릴 때 바람에 흔들거리네요. 그래도 동편에 붉은 해가 떠올라 바다를 신비롭게 만듭니다 . 겨울 날씨에만 맛볼 수 있는 선물이겠지요. 날씨가 추운 덕택에 차량이 뜸하여 밀리지도 않고 죽~ 달려 서산에 도착하였습니다.. 서산 솔꽃모루 2010.12.16
[17번째 달모임] 저수조를 설치해야... 11월 13일, 바람은 불어도 한낮엔 아직 햇살이 따뜻합니다. 일출이 늦어져 컴컴한 새벽에 출발합니다. 도착하니 복사꽃님과 대학찰옥수수님이 먼저 와계시네요. 구들방 난로를 시험하시느라 폐목을 갖고 오셨군요. 아궁이 불은 바람 방향따라 활활 잘 타오릅니다. 그런데, 가족파티에 가시느라 깨끗이 .. 서산 솔꽃모루 2010.11.15
솔꽃모루 10월 26일 모습 바람이 몹시 불고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다. 행당동 휴게소가 한적하다. 쌀쌀해진 날씨에 행락객들이 눈에 띄게 줄었다. 날씨가 추우니 차 안에서 커피 마시고 다시 출발... 서산 동부시장에 들러 윤선생님네와 반갑게 해후하고 솔꽃모루로 출발. 지붕 위에서 은색이 빛난다. 벽면은 검은 방수천으로 덮.. 서산 솔꽃모루 2010.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