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현장도 궁금하고 준공검사 서류도 갖다줄겸 남편이 서산에 다녀오자고 하여
길을 나섰습니다.
바깥 기온이 영하6도로 나타나더군요.
그래도 바람이 잦아들고 햇볕이 비추어 춥지는 않았습니다.
저수지 길에는 눈이 녹아있었습니다.
공사장 차가 다녀 그런지 저수지 위쪽에 눈이 쌓인 것에 비해 흙이 드러나 다행이었고요.
현장 대림직원에게 염화칼슘을 뿌렸냐고 물었더니 햇볕에 녹았다고 하더군요.
햇살만 비추면 양지쪽이라 잘 녹는다는 경험담도 ... 참 다행이지요.
모델하우스 7호집에 들어갔습니다.
씽크대가 깔끔하니 참 좋더군요. 비싸서 문제지.....^*^
전체적으로 흰색 계통으로 마감을 하여 깨끗, 모던, 심플한 분위기입니다.
작은방 반침이 멋집니다.
방 등입니다.
저희집은 더 단순한 것으로 선정했습니다.
창문 아래에도 반침을 달아 주셨네요.
방과 거실 구분이 깔끔합니다.
몰딩 마감 부분입니다.
복도 어떠세요?
이 집은 현관을 들어서면 앞이 탁 틔여서 시야가 넓어집니다.
기억나시죠? 이 집이 설계 오리지널 집이라는 것...
현관 문 위 부분입니다.
사진을 보니 현관 처마에 봉(?)이 하나 달려있는 데 용도를 모르겠군요.
가스 배출구에서 흰연기가 나옵니다.
박소장님이 "세 시간 동안 십분만 틀었어도 18도가 유지된다. 연료 걱정 심히 안하셔도 되겠다"고 하시네요.
실내가 따뜻합니다.
거실 등. 저희 집은 더 단순한 것으로 ㅎㅎㅎ.
이층 서재방. 매입등이 8개가 박혀있네요.
서재방 작은창.
방 모서리 마이너스 몰딩 마감부분.
이층 난간.
주방. 아일랜드 주방으로 깔끔합니다.
다용도실. 여기로 들어갔어요.
현장 토목공사.
집수정 매립 공사하고 있어요.
한낮에 조금이라도 빨리 공사하느라 눈길도 주지 않습니다.
모두들 정신없이 일하고 계시네요.
돌아오는 길에 서해안 한과 집에 들러서 이것 저것 맛보고 선물용 몇 상자 샀습니다.
한과도 맛있고 특히 편강이 맛있더군요.
사장님 말씀이 생강 수확철에 만들면 한결 더 맛있다고 하시네요...
구정 대목을 앞두고 무지 바쁘신 와중에도 덤으로 더 주고 맛보라고 자꾸 주고... ^*^.
휴일에 현장 들러서 구경하시고 한과집에도 들러보세요~~.
동부시장에서 차례 지낼 재료 잔뜩 사고 칼국수 사먹고 올라왔습니다.
모두 구정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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