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16번째 솔꽃모루 달모임] 상량식 풍경 솔곷모루 가족 열 가구는 온 우주의 밝은 기운이 전해지는 2010년 10월 초아흐레 상오 10시를 택하여 마을이 조성되는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가사리 산246번지 현장에서 기쁘고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상량식을 올립니다. 솔꽃모루는 열 가구가 주체가 되고 사쇠적기업 (주)이자이 주관하여 조성.. 서산 솔꽃모루 2010.10.13
숨겨진 보물, 황금산 바닷가 가운데 길을 되도록 포장을 하지 말고 흙길로 만들자고 처음에 구상했었지요. 공사하다보니 차가 빠진다 하여 반만 포장하기로 하였습니다. 오늘 직접 가보니 잡석만 깔아서는 다니기가 무척 불편하겠는걸요. 길 전체를 포장해야지 아니면 비 내리는 날엔 꼼짝없이 갇히겠더군요. 이상과 현실이 참으.. 서산 솔꽃모루 2010.09.29
벽체가 올라갔어요 벽체가 올라간다는 이야길 듣고 서산으로 향했습니다. 화요일인데도 꽤나 막히는군요. 비봉 지나니 길이 뚫립니다. 서산으로 들어서니 여기저기 곤파스에 허리를 꺽인 소나무들이 누렇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소나무 정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안타깝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옛모습을 .. 서산 솔꽃모루 2010.09.29
[솔꽃모루15번째모임] 음성 대림 ENC 공장에 가다 8월 14일, 음성 공장에 도착하니 비가 앞을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세차게 내립니다. 공장 바깥 곳곳에 꽃과 화초를 심어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사장님 사모님이 꽃과 화초를 아주 많이, 정성들여 가꾸신다는군요. 사장님도 현장소장님도 아직 전원주택에 거주하시지 않는다고. 남의 집 짓기.. 서산 솔꽃모루 2010.08.17
[솔꽃모루14번째모임] 설레임과 두려움이 ... 햇살이 강하지 않은데도 후덥지근하니 바람 한 점 없는 날입니다. 공사장이니 먼지는 풀풀 날리고... 아파트 문을 나서면 시원하고 편리하게 소소한 모든 일을 해결할 수있는데 그늘 한 점 없는 이곳에서 여름 한 낮을 어찌 보낼 지... 설레임과 더불어 두려움이 다가옵니다. 아이들은 길 한귀퉁에서 무.. 서산 솔꽃모루 2010.07.12
[솔꽃모루14 번째 모임] 1-1반 교실에서 솔꽃모루 14 번째 모임 날입니다. 새벽부터 서산으로 달려갑니다. 행담도 휴게소에서 잠시 쉬고자 정차했습니다. '어~! 저기 오시는 분이~~' 윤수경 선생님이 화사하게 웃고 계시네요. 7시 20분에 도착하셔서 아침식사 하셨다네요. 함께 커피 마시고 과일을 먹으며 청양에 둥지를 튼 귀농 가족 이야기를 .. 서산 솔꽃모루 2010.07.11
[13번째모임] 해울, 예지 반가와요~~ 13번째 모임, 안성에서 열립니다. 서울을 통과해 가야하니 길을 나서려면 자연히 'early bird'가 됩니다. 그렇다고 벌레를 잡는 것도 아닌데 ㅋㅋㅋ. 플로랜드에 도착하니 개양귀비꽃이 언덕 가득이네요. 주차하기도 전에 꽃 본다고 튀어나가서 사진을 찍노라니 비가 쏟아집니다. 나무꾼이 우산을 들고 뒤.. 서산 솔꽃모루 2010.06.13
[솔꽃모루기공식] 평안하고 행복하게...무탈하게 공사를... 6월 5일 솔꽃모루 기공식 장면입니다. (서툴러서 잡음이 섞였네요. 골라서 들으시길... 뻐꾸기 소리 놓치지 마세요^^.) 정상오 소장님이 축문을 읽으십니다. "이 터에 사실 솔꽃모루 가족분들 모두 가내 평안하시고 집안 잘 되시고 행복하게 사시기를 비옵나이다. 공사 원만하고 무탈하게 이루지도록 잘 .. 서산 솔꽃모루 2010.06.06
[12번째달모임] 아이들은 놀고 어른들은 회의중 "땅과 나무와 꽃과 풀, 하늘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이곳에서 행복하게 삽시다! 솔꽃모루을 위하여!" 윤수경선생님의 선창으로 막걸리로 건배를 하고 떡을 나눠 먹었습니다. 첫번 째 고사를 하였네요. 함께 살면서 가을에 이렇게 함께 고사를 지내면 좋겠어요. 예전에 가을이면 시루떡 돌리며 고사하.. 서산 솔꽃모루 2010.05.09
[12번째 모임]비나이다 산신님이여! 솔꽃모루 가족이 12번째 만났습니다. 이번에는 서산 현장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휴일에다 어버이날이라 고속도로가 꽤나 막힙니다. 간신히 시간 맞추어서 도착해보니 복사꽃님네와 찐순이네가 도착해 있군요. 대학찰옥수수님은 벌써 쑥을 한봉투 가득 뜯었나봅니다. 쑥 봉투만 보이고 주인공은 보.. 서산 솔꽃모루 2010.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