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그되이지구 ㅡ민속박물관 ㅡ 프람호 박물관 ㅡ 콘티키 박물관 ㅡ 국립미술관 ㅡ 뭉크 미술관 어젯밤 페리 예약건으로 분위기가 미묘해졌다. 잠을 제대로 못 자 머리가 맑지 않다. 다리가 휘청거린다. 일단 예약건을 해결하는 게 관건이다.. 페리를 예약한 회사의 간판을 페리 정박한 항에서 본 듯해 찾아 나섰다. 노르웨이는 한국보다 문화나 복지, 생활수준, 시민의식등 모든 게 앞선 듯한데 인터넷 활용은 영 아닌 거 같다. 플롬에서 베르겐 예약건을 날짜만 바꾸기가 쉽지 않다. 직원이 인터넷이 아닌 전화로 통화를 시도하지만 연결이 안 된다.. 한참만에 통화연결 후 하는 말이 우리가 예약을 취소하고 다시 예약하란다. 일행 중 둘이 예약을 취소하고 다시 예약하고... 휴우~! 다행이다. 28일로 예약 성공! 가벼운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