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사 - 시립도서관 - 왕궁 - 노벨박물관 편안한 호텔에서 푹 자고 일어나 뷔페 식당에서 푸짐하게 먹었다.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에서 묵는건 처음인데 조식이 화려하다. 각종 요거트에 과일, 빵종류도 다양하고 치즈 햄 소시지.. 스크램블 에그까지. 남이 해주는 밥이 맛있다는 진리를 다시 깨닫는다^^ 오늘은 감라스탄 지역을 탐사하기로. 스톡홀름의 풍경은 어떨지 기대된다. 새로운 곳에 오면 설레인다. 이런 기쁨을 알기에 어려움을 무릅쓰고 자꾸 길을 떠나나보다. 어제 제대로 못 본 시청사로 먼저 갔다. 시청사 앞이 바닷물... 아침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물을 보니 온갖 시름과 피로가 풀리는 듯하다. 멋드러지게 서 있는 시청사 근처에서 놀다가 내부로 들어갔다. 여기는 가이드 투어를 신청해야만 들어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