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부석사 체험학습날 부석사에서 산사음악회 여는 날, 낮에는 이주민 다문화가족 요리잔치를 한다하여 찾았습니다. 지난 겨울 낑낑대며 제안서를 낸 것이기에... 부석사에 가니 어쩐일인지 이주민 가족은 보이지 않고 가사초 아이들 체험학습장으로 변하였네요. 절집 마당에서 만들고... 먹고... 아이들에게 .. 서산 솔꽃모루 2012.10.11
[스크랩] 부석면민체육대회 9월 22일(토)에 부석면민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저희 마을에선 해울아빠가 계주 선수로 나가고 몇몇 집이 참가하여 인사드렸습니다. 은서어머니가 부녀회 총무라서 먹을거리를 이것저것 잘 챙겨주셔서 배불리 먹고 열심히 응원하고 점심시간쯤 되어서 돌아왔습니다. 사람 많은 곳에 다.. 서산 솔꽃모루 2012.09.24
[스크랩] 가을운동회 만찬 학부모 선생님간 계주에서 멋지게 달리는 저 여성은 누고? 은서도 아빠 엄마와 즐거운 한 때. 점심 상을 거하게 차려놓고 모두 찰칵! 서경이가 만든 주먹밥, 태윤네 삼각김밥, 인서네 김밥, 어젯밤 늦게 부터 준비한 샐러드. 제육볶음, 닭봉찜.... 모두 모두 맛있습니다. 그런데, 청군이 이겼.. 서산 솔꽃모루 2012.09.17
[스크랩] 가을운동회 가을하늘이 드높아졌습니다. 오늘 아이들 운동회한다고 학교로 구경가서 점심 먹자고 연락이 왔네요. 한들한들 바람이 불고 하늘은 푸르릅니다. 학교에 도착해 보니 우리 마을에서 텐트를 쳤다고 알려줍니다. 서경이네, 태윤이네, 경혁이네, 인서네, 해울네서 음식을 해오고 캠핑 텐트도.. 서산 솔꽃모루 2012.09.17
[스크랩] 충남대 방문 비바람이 거세게 몰아치는 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자고 일어나니 하늘이 화창하게 열렸습니다. 오늘 충남대 장교수님께 가기로 약속한 날. 지붕수리 도우미 역할을 해야 하는데... 믿음직한 낭군님께 만사 맡겨놓고 떠났습니다. 명희씨는 앞만보고 잘 몰고 갑니다. 시속 100km로 쉬지 않고 .. 서산 솔꽃모루 2012.08.30
[스크랩] 고구마꽃이 피었어요. 한달전 남쪽 끝자락에 심어놓은 고구마에서 꽃이 핀 걸 봤습니다. 그땐 몰랐어요. 꽃이 왜 여기에만 두 송이 피었나 했고, 조만간 여기저기 꽃이 필 줄 알았지요. 그러다 우연히 오마이뉴스 톱기사에서 '백년만에 핀다는 고구마꽃'이라는 기사를 봤어요. 어? 고구마꽃이 백년만에 펴? 우리.. 서산 솔꽃모루 2012.08.09
[스크랩] 곰섬 바닷가 새벽에 바닷물에 들어가기. 드뎌 다녀왔습니다. 가까운 몽산포 가려다가 지나버리고 청포대도 지나고... 무작정 들어선 곰섬. 아주 한적한 바닷가입니다. 우리만 바닷가서 서성거리다 때 맞춰 바닷물이 넘실 들어옵니다. '우와! 까옥!' 파도에 몸을 맡기니 쟁기자세가 저절로. 뒹글뒹글... .. 서산 솔꽃모루 2012.08.09
[스크랩] 오늘 정화조 청소했어요. 오늘 정화조 청소했어요. 맨 앞쪽 칸에 꽉찬 분뇨를 퍼내시고는 작년에 왔던 분 하시는 말씀 "한 차만 풀까요, 아니면 마지막까지 세차를 풀까요?" "원래 어떻게 하는 건대요?" "그건 주인 맘이지유." 엉? "무슨 원칙이나 기준이 없어요?" "싹 비우는 게 좋지유, 주인이 알아서 하세유" 그럼 .. 서산 솔꽃모루 2012.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