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차행설포럼]경복궁 나들이 후기 - 정치를 함에 부지런해야 한다 "일제 강점기에 경복궁과 어긋나게 조선총독부를 짓고 광화문을 삐딱하게 옮겼습니다. 광화문을 복원하면서 원래 제자리를 찾은 것입니다. 저 앞 세종로에는 육조의 관청이 있었고요. 세종로 거리는 광장이었어요." 겨울 찬기운이 매섭게 몰아치는 1월 27일, 행설아 회원들이 경복궁을 찾아갔습니다. .. 취재기 2011.02.01
[솔꽃모루19번째모임] "세면, 배변 해결하고 오세요~~." 새 떼가 날으는 솔꽃모루. 철새들이 열지어 날아갑니다. 보이시지 않는다구요? 멀리, 크게 내다 보시면 보입니다.... ^*^. 매양 추위 속에 해는 가고 또 오는 거지만 새해는 그런대로 따스하게 맞을 일이다 얼음장 밑에서도 고기가 숨쉬고 파릇한 미나리 싹이 봄날을 꿈꾸듯 새해는 참고 꿈도 좀 가지고 .. 서산 솔꽃모루 2011.01.11
[18번째 달모임] 무엇을 선택해야하나... 고민, 고민. 바람이 몹시 부는 12월 11일, 열여덟 번째 달모임을 가졌습니다. 차가 서해대교를 달릴 때 바람에 흔들거리네요. 그래도 동편에 붉은 해가 떠올라 바다를 신비롭게 만듭니다 . 겨울 날씨에만 맛볼 수 있는 선물이겠지요. 날씨가 추운 덕택에 차량이 뜸하여 밀리지도 않고 죽~ 달려 서산에 도착하였습니다.. 서산 솔꽃모루 2010.12.16
[장항습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한다? 2010. 11. 10 아람누리 사진교실 회원들과 장항습지에 들어갔습니다. 바람은 차도 햇살은 따사로와 인디언 썸머같은 날씨가 우리를 도와주었네요. 물억새가 윤기를 잃고 솜털만 하늘거립니다. 금강아지풀도 윤기나는 밤색이 퇴색하여 마른 풀잎같구요. 교각을 지나가니 인민군 복장의 모형이 총알받이.. 여행기 2010.11.16
[17번째 달모임] 저수조를 설치해야... 11월 13일, 바람은 불어도 한낮엔 아직 햇살이 따뜻합니다. 일출이 늦어져 컴컴한 새벽에 출발합니다. 도착하니 복사꽃님과 대학찰옥수수님이 먼저 와계시네요. 구들방 난로를 시험하시느라 폐목을 갖고 오셨군요. 아궁이 불은 바람 방향따라 활활 잘 타오릅니다. 그런데, 가족파티에 가시느라 깨끗이 .. 서산 솔꽃모루 2010.11.15
[완주마을답사] 마을이 꿈틀꿈틀 (슬라이드쑈 클릭, 클릭!) 11월 11일 행설아 완주탐방을 앞두고 사전 답사를 갔습니다. 행설아 회장님, 총무이사님, 사무국장님, 안내자 김연주 선생님과 함께...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이 경천 저수지 옆, 붕어찜 집. 큼지막한 붕어가 곰삭은 우거지와 잘 어우러져 담백한 맛을 냅니다. 양파김치와 뽕잎장.. 여행기 2010.11.04
솔꽃모루 10월 26일 모습 바람이 몹시 불고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다. 행당동 휴게소가 한적하다. 쌀쌀해진 날씨에 행락객들이 눈에 띄게 줄었다. 날씨가 추우니 차 안에서 커피 마시고 다시 출발... 서산 동부시장에 들러 윤선생님네와 반갑게 해후하고 솔꽃모루로 출발. 지붕 위에서 은색이 빛난다. 벽면은 검은 방수천으로 덮.. 서산 솔꽃모루 2010.10.31
간송미술관 & 길상사 간송미술관에서 전시회를 한다. '화훼영모대전'. 김홍도의 잉어가 힘차게 꿈틀대고 신사임당의 가지, 오이, 벌, 나비도 보이고 공민왕의 양 그림은 한쪽에서 희미한 색채로 천년을 거슬러 올라가고 변상벽의 고양이가 부드러운 털을 자랑하고 있다. 옛 그림들을 보노라면 어찌나 섬세한 지 붓질을 따.. 여행기 2010.10.30
[스크랩] [16번째 솔꽃모루 달모임] 상량식 풍경 솔곷모루 가족 열 가구는 온 우주의 밝은 기운이 전해지는 2010년 10월 초아흐레 상오 10시를 택하여 마을이 조성되는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가사리 산246번지 현장에서 기쁘고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상량식을 올립니다. 솔꽃모루는 열 가구가 주체가 되고 사쇠적기업 (주)이자이 주관하여 조성.. 서산 솔꽃모루 2010.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