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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여행 6일차> 에든버러(Edinburgh) 시내 다니기

2024. 9. 24. 화요일에든버러 캐슬 ㅡ 점심 ㅡ 에든버러대학교 미술관 ㅡ 스코틀랜드 국립박물관아침을 든든히 먹고 9시 50분에 집을 나섰다. 내일은 하이랜드 투어를 갈 예정이라 집합 장소에 먼저 가보기로 했다. 버스 스테이션을 찾고 게이트 k를 확인하니 마음이 놓인다. 각자 신청하여 내게도 메일이 온 것을 친구가 모두 신청한 걸로 착각하여 모임 장소를 친구에게 계속 묻고 다녔다. 메일을 뒤늦게 확인하고 아차~! 한다. 미안하구먼.... 외국에 나오면 어리둥절하여 헷갈리기 딱 좋다. 매일매일 확인하고 또 확인하는 습관이 붙어야는데...Edinburgh Castle로 올라간다. 에든버러 랜드마크가 로열마일을 중심으로 모여 있으니 걸어 다니기 수월하다.에든버러 성은 작은 구모지만 철옹성처럼 단단..

여행기 2024.10.22

<영국여행 5일차> 스코틀랜드, 에든버러로 고고^^

2024. 9. 23. 월요일런던 ㅡ 에든버러 오늘은 에든버러로 이동하는 날이다. 10시 45분에 킹스크로스 역에서 출발하여 오후 3시 10분에 에든버러 역에 도착할 예정이다.아침에 일어나 짐을 싸고... 아침을 먹고... 남은 음식으로 도시락 싸고... 플라스틱 통을 하나 가져가 비행기에선 허리를 받치고 이동할 때 과일 등을 싸가니 아주 편리하다. 깨끗하고 편안했던 런던 숙소에서 나흘 밤을 지내고 건강한 몸으로 나선다. 킹스크로스 역에서 빵과 물을 사서 넣고 기차를 탔다. 곧 이어지는 푸르른 평야... 수확을 끝낸 밭에서 다시 푸릇푸릇 무언가가 솟아오른다. 밀이 자라는 걸까. 양 떼들이 고개를 풀밭에 처박고 부지런히 풀을 뜯어먹는다. 밖을 내다보다가... 자다가... 점심 먹고... 또 자..

여행기 2024.10.22

<영국여행 4일차> 자연사 박물관과 대영박물관에 가다

2024. 9. 22. 일요일 자연사 박물관 - V&A 박물관 - 점심 - 대영박물관 자연사 박물관으로 서둘러 나갔다. 여기도 무료이지만, 예약을 해놓으면 빨리 입장이 된다 하여 예약도 해놓았다. 아침 기온이 약간 쌀쌀하지만, 신선한 공기가 가슴 깊이 들어온다. 오래지 않은 1952년에 런던에 대기오염으로 인한 스모그가 발생하여 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죽었다는 런던. 그 후 석탄연료를 쓰지 않고 환경에 각별히 신경을 써서 이렇게 공기가 깨끗해졌다니 그 노력에 박수. 자연사 박물관에 벌써 사람들이 줄지어 서서 입장을 기다린다. 10분 전인데도 아이들 손을 잡고 줄지어 움직인다. 오늘이 일요일이니 가족 단위로 오는 일행들이 꽤 많구나. 예약 덕택에 바로 입장했다. 먼저 공룡관부터 갔다. 공룡에 대해서는 문외..

여행기 202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