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르누아르에서 데미안 허스트까지

정인숙 2014. 8. 16. 12:38

 

 

 

 

 

일산샘들과 한가람미술관에서 만났다.

데미안 허스트는 종이에 작품을 먼저 완성한 다음, 구상하는 작품을 잘라낸다.

현대 작가들은 아이디어 싸움인 듯...

두 시간 정도 세심하게 작품을 감상하였다. 한 작가당 두 세점씩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이해하기가 수월하였다.

 

오랫만에 만나는 샘들과 일상이야기를 나누는 기쁨... 나를 잘 아는 사람들과 편안히 즐기는 시간이다.  

서로를 인정하기에 가족 이야기도 스스럼없이 드러낼 수 있고 내 잘못도 아무 꺼리낌 없이 털어놓을 수 있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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