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호씨길 다녀왔어요... ㅋㅋ
마애불에서 보원사지로, 다시 개심사 넘어가는 길...
고개마루에 올라서면 왼쪽으론 가야산 자락이 겹겹이 자태를 드러내고 오른쪽엔 평야가 펼쳐져 있습니다.
소나무 숲길을 따라 걷자니 오른쪽으로 개심사 가는 길...
개심사에 들러 마음속으로 절 올리고 ㅎㅎ
마을로 내려가 산채비빕밥을 냠냠 먹고
부푼 배를 안고 다시 고개길을 넘어 용현계곡으로 걸었습니다.
중간에 개심사 보현선원을 구경했지요.
정갈한 황토흙집입니다.
개심사 가시면 한번 둘러보세요... 산신각으로 빠지면 나옵니다.
출입금지... 살짝 들어가서 조용히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나목의 자태를 감상하며 눈길을 걷는 맛도 좋지만
새봄에 솔꽃가족이 함께
새소리 들으며 새싹과 꽃을 보면 더 즐거울거 같아요.
용현계곡에서 남연군묘로 넘어가는 길에 '백제의 미소길'이 조성되었어요.
그 길은 애들과 수경언니도 쉬엄쉬엄 걸을거에요.
기를 쓰고 산꼭대기에 올라가지 않고 주변 산자락을 구경하면서 천천히 걸을 수 있는 편안한 길...
초반에 배터리라 떨어져 사진이 그만...이그....
출처 : 솔꽃모루
글쓴이 : 서산선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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