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5. 07
용현휴양림에서 임도를 따라 올라가 고개를 넘으면 남연군묘에 다다른다. 연초록의 신록이 싱그럽다. 나뭇잎이 흔들린다. 코로나로 흔들거리는 이 봄, 나무들은 계절을 맞아 새 잎을 올리고 숲내음을 내뿜는다. 흔들리지 않는, 본연의 삶에 충실한 나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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