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소피아 성당(성소피아 성당)은 573년 유스티아누스황제 재임기에 완공된 건물이다.
성당의 본체에 고대 신전의 대리석 기둥을 뽑아 사용하였고 벽면은 화려한 모자이크화로 장식했다.
벽이나 천장에 하얀 석회를 바르고 유리로 만든 금칠 조각들을 조금식 다른 각도로 붙여서 모자이크화를 만들었다.
비잔틴제국 시절 성당으로 사용하다가
오스만제국이 이스탄불을 정복하자 이 아름다운 사원을 붕괴시키기가 아까워 이슬람사원으로 개조하였다.
벽면에 그려진 기독교 프레스코화를 어찌하였을까...? 간단하게 석회칠을 하고 모스크로 이용하였다.
그리하여 모자이크화가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지헤로운 술탄 메흐메트 2세.
프레스코화. 그리스도가 왼손에 "너는 평화, 우리는 세상의 빛이 되리라"라는 책을 들고 있다.
위에 성모마리아, 가브리엘 천사, 아래 무릎 꿇은 이가 레오6세다.
프레스코화. 성소피아성당을 바치는 유스티니아누스 황제, 성모마리아, 성벽을 바치는 콘스탄티누스대제.
블루모스크 앞 공원에 세워진 이집트 오벨리스크.
이집트 것이 왜 여기에?? 아하! 오스만제국시절 이집트도 오스만 제국 관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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