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터키여행] 2일차 - 이스탄불

정인숙 2012. 7. 6. 21:27

 

5월 11일 이스탄불로 떠났다.

시차가 여섯시간이라 비행시간이 11시간 반이었음에도 아직 하루가 지나지 않았다.

퀼하네 역 근처 동양호텔에서 하루 묵고 아침 산책을 한다.

여행 시작이다.

여기로 떠나기까지 얼마나 바빴는지... 그 모든걸 잊고 이제부턴 자고 먹고 구경만 하는거다....

 

오늘의 일정은 토프캅궁전, 하렘, 이스탄불고고학박물관, 블루모스크, 아야소피아성당....

 

근처 퀼하네 공원에 아침 산책을 나갔다. 하늘을 가로막는 거목들과 꽃내음, 새소리, 어디선가 아카시 내음이 난다.

벌써 아카시꽃이 피었구나...

 

호텔로 돌아와 아침을 먹고 토프캅궁전을 찾아갔다.

벌써 사람들이 매표소 앞에 줄지어있다.

1856년까지 역대 오스만 술탄들이 기거하던 곳이다.

토프카프 궁전내 하렘엔 술탄의 여인들이 일생동안 살던 곳이다. 긴 통로... 뒤쪽으로 돌아앉은 마당... 

 

 

 

 

숙소 앞 거리.

 

 

토프카프 궁전 입구

 

 

 

 

 

 

 

메카의 방향을 알려주는 미흐랍.

 

       이즈닉 타일

 

하렘 내 마당. 바깥 구경은 오로지 여기서만 할 수 있었다네....

 

     궁전을 나와 박물관으로 가는 길에 만난 풍경.

 

 

 

이스탄불 고고학 박물관

 

 

카데쉬조약 점토판 (힛타이트와 이집트 람세스2세가 맺은 세계 최초의 평화조약)

 

 

 

 고대문자들.

 

 알렉산더 대왕 석관

 

 

 

 

 마당에도 유적들이 즐비하다. 문 앞에 전시되어있는 이집트 관들.

 

 

 

 

 고고학 박물관을 나와 점심 먹고 돈두르마를 한 개씩 사먹었다.

"꼬레? 쫀득쫀득 아이스크림~~!"

 한국말로 손님을 끈다.

 

 블루모스크

 1609~1616년에 세워진 모스크로, 술탄 아흐메트 자미가 정식명칭이다.

푸른빛의 화려한 이즈니크산 도자기 타일로 장식되어 블루모스크라고 불린다. 야경이 아름답다.

 

 

 

 

 

 

 

 

 

 

블루모스크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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