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호수공원 봄을 맞다

정인숙 2010. 4. 22. 23:34

호수공원에 가보셨나요?

활짝 핀 봄을 맞고 있습니다.

사람도 겨우내 잠 잤다가 이 봄이 되어 새롭게 피어나면 참 좋으련만...

 

벚꽃 구경하느라 목을 길게 내밀고

코를 킁킁 대며

땅바닥에서 올라오는 새순을 보느라 허리를 숙이며

저마다 더디 찾아온 봄을  느끼고 있습니다.

 

2010년 4월 22일 오전, 호수공원 풍경입니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양 커피당  (0) 2010.05.02
save4rivers - 4대강, 4대강...  (0) 2010.05.02
스산한 삼월이다  (0) 2010.03.30
일러스트 김윤경의 <소나무>  (0) 2010.03.13
3월에 내린 눈  (0) 2010.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