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생님 따님이 일러스트로 데뷔하였다.
인사동 <라메르>에서 전시회를 하기에 미애와 들렀다.
젊은 사람들 틈에 끼어 이리 저리 사진찍고 배치도 새로하고...
한 동안 소란을 피우고 나왔다 ^*^.
황순원의 <소나기>에 그림을 그렸다.'
영화 <클래식> 영향일까.
주인공들이 좀더 큰 청소년일거라고 은연중에 생각하고 있었는데
윤경씨는 어린아이로 그렸다...
콧방울이 나오는 남자 어린이 표정이 순수함 그 자체다.
그림이 참 따뜻하다.
따뜻한 글에 맞는 그림이다.
앞으로 더욱 정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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