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일러스트 김윤경의 <소나무>

정인숙 2010. 3. 13. 23:43

신선생님 따님이 일러스트로 데뷔하였다.

인사동 <라메르>에서 전시회를 하기에 미애와 들렀다.

젊은 사람들 틈에 끼어 이리 저리 사진찍고 배치도 새로하고...

한 동안 소란을 피우고 나왔다 ^*^.

 

황순원의 <소나기>에 그림을 그렸다.'

영화 <클래식> 영향일까.

주인공들이 좀더 큰 청소년일거라고 은연중에 생각하고 있었는데

윤경씨는 어린아이로 그렸다...

콧방울이 나오는 남자 어린이 표정이 순수함 그 자체다.

 

그림이 참 따뜻하다.

따뜻한 글에 맞는 그림이다.

앞으로 더욱 정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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