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솔꽃모루

태배 전망대

정인숙 2018. 10. 19. 17:13

 

 

 

 

 

 

 

 

 

 

 

태안 태배 전망대로 잠시 소풍을 나섰다.

의항항을 거쳐 좁은 길로 들어선다.

차량도 인적도 없는 길을 꺾어 들어가니 바다가 나온다.

작은 해수욕장 끝머리에 이곳이 이태백이 와서 쉬어갔던 곳이라고 씌어져 있다. 이태백에서 유래된 태배라~~

 

해변 끝에 길이 나온다. 바다를 끼고 오르니 오른쪽으로 푸른 바다가 미동도 없이 반짝인다.

소국들이 반겨주는 샛길..

 

드디어 전망대에 올랐다.

바다 건너편이 신두리사구 해변이구나..

유류피해전시관은 주말에만 문을 연단다.

그때 면옷을 대대적으로 수거하여 보냈었는데...

 

지도에서 보면 소원면 뾰족한 곳이 이곳이다.

바다를 두루 전망할 수 있는 곳.

맑은 공기와 푸른 바다가 반짝이는 곳.

숨겨진 명소에서 햇빛과 바람을 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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