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기

[1인 미디어교육] 지혜를 포스팅하라 - 가치를 나누는 도구, 블로그

정인숙 2010. 4. 22. 00:15

['지혜를 포스팅하라' 3일째] 가치를 나누는 도구, 블로그
정인숙

http://happy.makehope.org/senior/forum_view.php?&id=1247&st=0

"블로그는 자신의 기록뿐 아니라 가치를 나누고 가치를 남기는 도구다."

 

유영진 강사(브이 코리아 대표) 는 소셜 웹의 중요성에 대해 열성적으로 전달한다. 소셜웹 비즈니스는 가속과 소통을 위한 것이고 다름 자체를 인정하고 가치를 만든다고.

 

또한 내 브랜드를 커뮤니티와 연결하고, 커뮤니케이션하기 위해서 내가 필요한 것을 운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라고.

 

 

실명을 쓰자

 

지난 시간에 배운 것을 돌아보았다.

 

“모든 일에는 기본자세가 중요하다. 블로그에도 실명에, 전화번호, 사진을 싣고 자신이 하는 일을 명시하자. 제목에도 '누구의, 전문성, 마무리' 형태를 띠어야 신뢰를 쌓을 수 있다.”

 

내 블로그를 살펴보았다.

‘흠, 전화번호를 빠뜨렸어.’ ‘그런데, 전화번호 꼭 넣어야할까…….’

 

블로그를 비즈니스화하려면 첫째 내 것을 소비해 줄 사람이 필요하다. 즉  내 가치를 인정하고 화답해 줄 사람이다.

 

둘째로는 같은 길을 함께 가는 사람이 필요하다. 나머지 하나가 내가 쓰는 능력을 주위에서 갖춰주는 사람, 즉 도와줄 사람이 필요하다.

 

머리 아프다. 비즈니스 할 것도 아닌데……. 봄날은 짧게 지냐가는데, 친구들과 남산에 올라갈 벚꽃 구경할 걸 그랬나. 벚꽃 잎이 눈앞에 아른거리는 순간, 강사님이 웃는 얼굴로 나를 위로하는 한마디를 날려주신다.

 

" 소셜웹에서는 완벽한 게 왕따 당한다. "

 

‘그래 다시 힘을 내어 따라가 보자. 배우면 언젠가는 써먹을 수 있잖아. 한 가지라도 얻어가겠지, 뭐.’

 

다시 강사님의 강의에 집중해본다. 소셜웹에서는 관계와 소통이 중요하니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좋은 글입니다.'유의 맺는 글 보다는 질문을 주로 사용하란다.

 

하긴, 할 말이 없을 때 주로 사용하는 말이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이니까.

 

 

블로그의 성공 요인은 댓글

 

블로그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우리 세대는 포스팅(글 쓰기)이 블로그의 품격을 유지한다고 생각한다. 블러그의 성공요인은 포스팅이 70% 아닐까.

 

유영진 강사님은 포스팅은 10%라고 설파한다. 생각이 이렇게 다르다니…… 내가 이 시대와 그렇게 동떨어져 살아왔나?

 

블로그 성공요인은 리플링(댓글)이 40%로 압도적이다. 30%가 퍼블리싱(배포), 20%가 세팅……. 포스팅은 겨우 10%를 차지한다.

 

나를 포함한 수강생들은 오늘 당장 서로의 블로그에 댓글을 달아주려고 링크나우를 이용하여 일촌 맺기에 열중한다.

 

쉬는 시간에도 컴퓨터에서 고개를 들지 못한다. 진도가 앞서는 분들은 RSS를 이용하여 새 글을 검색한다. 강의실 열기가 밖으로 넘쳐 스스로넷 건물이 후끈거릴 정도다.

 

전문성을 갖춘 시니어들은 포스팅 능력이 갖추어져 있으니까 참여, 공유, 집단지성, 개방, 협업을 중시하는 소셜웹에 안성맞춤이란다.

 

예전의 웹1.0 시대에는 요구조건이 많았지만, 웹2.0 소셜웹 에서는 시니어들이 사용하기에 최적화되어있으니 겁내지 말고 이용하라고 용기를 준다.

 

‘아~, 갈 길이 멀다. 제대로 따라 하고 있는지……. 이 많은 일촌들을 어떻게 관리하지……. 내 블로그도 들여다보지 못하는 날이 허다한데…….’

 

암담한 마음으로 걷다보니 봄 향기에 코끝이 얼얼하다. 더디와도 봄날이다. 춥고 흐린 춘 삼월이었건만, 때가 되니 꽃들이 활짝 피지 않는가.

 

‘맞아. 물어 물어 가다보면 길이 생길거야. 같은 길을 가는 수강생 20명이 도와줄테니까.’

 

 

 















1인 미디어교육 쉬는 시간 풍경

 

 

['지혜를 포스팅하라' 3일째] 가치를 나누는 도구, 블로그
정인숙

http://happy.makehope.org/senior/forum_view.php?&id=1247&st=0

"블로그는 자신의 기록뿐 아니라 가치를 나누고 가치를 남기는 도구다."

 

유영진 강사(브이 코리아 대표) 는 소셜 웹의 중요성에 대해 열성적으로 전달한다. 소셜웹 비즈니스는 가속과 소통을 위한 것이고 다름 자체를 인정하고 가치를 만든다고.

 

또한 내 브랜드를 커뮤니티와 연결하고, 커뮤니케이션하기 위해서 내가 필요한 것을 운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라고.

 

 

실명을 쓰자

 

지난 시간에 배운 것을 돌아보았다.

 

“모든 일에는 기본자세가 중요하다. 블로그에도 실명에, 전화번호, 사진을 싣고 자신이 하는 일을 명시하자. 제목에도 '누구의, 전문성, 마무리' 형태를 띠어야 신뢰를 쌓을 수 있다.”

 

내 블로그를 살펴보았다.

‘흠, 전화번호를 빠뜨렸어.’ ‘그런데, 전화번호 꼭 넣어야할까…….’

 

블로그를 비즈니스화하려면 첫째 내 것을 소비해 줄 사람이 필요하다. 즉  내 가치를 인정하고 화답해 줄 사람이다.

 

둘째로는 같은 길을 함께 가는 사람이 필요하다. 나머지 하나가 내가 쓰는 능력을 주위에서 갖춰주는 사람, 즉 도와줄 사람이 필요하다.

 

머리 아프다. 비즈니스 할 것도 아닌데……. 봄날은 짧게 지냐가는데, 친구들과 남산에 올라갈 벚꽃 구경할 걸 그랬나. 벚꽃 잎이 눈앞에 아른거리는 순간, 강사님이 웃는 얼굴로 나를 위로하는 한마디를 날려주신다.

 

" 소셜웹에서는 완벽한 게 왕따 당한다. "

 

‘그래 다시 힘을 내어 따라가 보자. 배우면 언젠가는 써먹을 수 있잖아. 한 가지라도 얻어가겠지, 뭐.’

 

다시 강사님의 강의에 집중해본다. 소셜웹에서는 관계와 소통이 중요하니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좋은 글입니다.'유의 맺는 글 보다는 질문을 주로 사용하란다.

 

하긴, 할 말이 없을 때 주로 사용하는 말이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이니까.

 

 

블로그의 성공 요인은 댓글

 

블로그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우리 세대는 포스팅(글 쓰기)이 블로그의 품격을 유지한다고 생각한다. 블러그의 성공요인은 포스팅이 70% 아닐까.

 

유영진 강사님은 포스팅은 10%라고 설파한다. 생각이 이렇게 다르다니…… 내가 이 시대와 그렇게 동떨어져 살아왔나?

 

블로그 성공요인은 리플링(댓글)이 40%로 압도적이다. 30%가 퍼블리싱(배포), 20%가 세팅……. 포스팅은 겨우 10%를 차지한다.

 

나를 포함한 수강생들은 오늘 당장 서로의 블로그에 댓글을 달아주려고 링크나우를 이용하여 일촌 맺기에 열중한다.

 

쉬는 시간에도 컴퓨터에서 고개를 들지 못한다. 진도가 앞서는 분들은 RSS를 이용하여 새 글을 검색한다. 강의실 열기가 밖으로 넘쳐 스스로넷 건물이 후끈거릴 정도다.

 

전문성을 갖춘 시니어들은 포스팅 능력이 갖추어져 있으니까 참여, 공유, 집단지성, 개방, 협업을 중시하는 소셜웹에 안성맞춤이란다.

 

예전의 웹1.0 시대에는 요구조건이 많았지만, 웹2.0 소셜웹 에서는 시니어들이 사용하기에 최적화되어있으니 겁내지 말고 이용하라고 용기를 준다.

 

‘아~, 갈 길이 멀다. 제대로 따라 하고 있는지……. 이 많은 일촌들을 어떻게 관리하지……. 내 블로그도 들여다보지 못하는 날이 허다한데…….’

 

암담한 마음으로 걷다보니 봄 향기에 코끝이 얼얼하다. 더디와도 봄날이다. 춥고 흐린 춘 삼월이었건만, 때가 되니 꽃들이 활짝 피지 않는가.

 

‘맞아. 물어 물어 가다보면 길이 생길거야. 같은 길을 가는 수강생 20명이 도와줄테니까.’

 

 

 















1인 미디어교육 쉬는 시간 풍경

 

 

 [글/사진 _ 정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