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있는 나날 절제된 감정, 절제된 표현.. 고급스런 영화 'The Remains of Days' 이제 남아있는 나날이 얼마남지 않았는데도 끝까지 집사의 위치로 살아가는 사람. 마음이 편했을까... 영화 2019.09.10
칠드런 액트 '내가 지금껏 한 선택과 결정은 과연 잘한 것일까' 피오나는 본업에 충실한 판사다. 특히 아동법 'Children Act'전문. 집에 와서도 일거리를 두툼하게 쌓아놓고 법전을 펼치고 판례를 찾아보느라 남편과 눈 마주칠 짬이 없다. 급기야 남편은 '나는 바람피울거다'라고 선언하고 집을 나.. 영화 2019.08.31
미라클 벨리에 '미라클'이 딱 어울리는 영화... 모든 출연진이 해피엔딩이라서 기분좋은 영화.. '씨네 브런치' 회원들을 해피하게 헤어지게 해준 영화다. 폴라 벨리에는 프랑스 교외 시골, 젖소를 기르는 집에서 자랐다. 엄마아빠는 그지없이 서로 사랑하고 바람불면 날아갈세라 자식들을 아낌없이 사랑.. 영화 2019.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