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볕이 좋은 날, 솔꽃가족들이 야유회를 가졌습니다.
황금산에 오르다가 코끼리 바위쪽으로 가니 황금빛 바다가 펼쳐집니다.
잠시 숨을 고르고 황금산 정상에 올라 저 멀리 가로림만을 내려다보고 숲길을 걸었지요.
허기진 배를 시원한 막걸리와 해물칼국수로 채우고 당진 화력발전소로 고!
아이들이 체험하기에 딱 좋은 발전소 홍보관에 들러 이것저것 눌러보며 신기해하고.... 전망대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곤 갈빛이 도는 너른 잔디밭에서 뒹글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저녁엔 저녁노을을 배경으로 1학년 재롱둥이들의 바이올린 연주, 어른들의 기타연주를 들으며 환호성을 질렀지요.
그뒤엔 모닥불을 피워 새우를 구워먹고 닭갈비의 매콤한 맛을 즐겼습니다.
오늘의 웃음을 기억하며 앞으로 어려운 일이 닥치더라도 오늘처럼 서로 마주보며 웃고 응원해주리라 여겨집니다.
솔꽃가족 모두 화이팅!
출처 : 솔꽃모루
글쓴이 : 서산선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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