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캘리 전시회

정인숙 2019. 5. 22. 15:14

 

 

 

 

 

축하해주러 오신 분들...^^

 

마을분들과 식사하러 근처 식당에 갔다.

옆자리에 앉은 남편에게 캘리 선생님께 '수고 많으셨다'고 인사 한마디 하시라 했더니 못한다고. 생전 접대성멘트하고는 담쌓고 살아온 사람 아니랄까봐 이그~

나도 그 말에 전혀 섭섭하지 않으니 참 오래 살았나보다. 이따가 철거작업할 때 행여 딴사람이 할까봐 기쁜 마음으로 날래날래 치우리란 것을 알기에.

결국 옆집 아저씨가 캘리 선생님께 ''수고 많으셨습니다~'' 하고 정중하게 인사를 하였다 ㅎㅎ.